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쿄전력 여직원 살인사건 (문단 편집) == 시신으로 발견된 여직원 == [[파일:external/www.ne.jp/watanabe-thumb-180x197-8797.jpg]] [[1997년]] [[3월 19일]], [[도쿄도]] [[시부야구]] 마루야마쵸(円山町)[* [[메이지 시대]]부터 [[게이샤]] 등이 많은 환락가로 매우 유명한 곳이다. 2019년에는 도쿄도에서 이 일대를 폭력단배제특별강화지역으로 지정하였다.]의 한 아파트의 1층 빈 방에서 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었다. 시체를 발견한 사람은 그 아파트의 소유주인 [[네팔 요리]]점의 주인. [* 후에 범인으로 누명을 쓴 고빈다의 지인으로, 고빈다에게 그 방을 빌려준 상태였다고 한다.] 그는 아파트 옆을 지나다 열린 창문 사이로 옷을 입은 여자가 누워 있는걸 목격했는데, 단순히 자는걸로 생각하고 지나쳤다. 그런데 다음날에도 여자는 그 자리에 누워있었고 심지어 어제와 자세도 똑같은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. 경찰 조사 결과 사망자는 [[도쿄전력]]의 간부급 직원 39세 와타나베 야스코(渡辺泰子)라고 드러났다. 그런데 자기 집도 아니고 남의 아파트 빈 방에서 시체로 발견되다니 의아한 일이었다. 와타나베 야스코의 집은 고급 주택가로 유명한 도쿄도 [[세타가야구]]였기에, 시신이 [[시부야구]]에서 발견될 이유가 전혀 없었다. 경찰은 이에 의문을 품고 조사를 시작했는데… 와타나베가 낮에는 [[도쿄전력]]의 전도유망한 간부급 직원으로, 밤에는 [[매춘부]]로 살아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. 시부야의 아파트에서 시신이 발견된 것도 이곳에서 매춘을 했기 때문. 이런 피해자의 이중적 모습에 일본 언론들은 앞다투어 이 사건을 대서특필했다. 시신의 부패 등의 정도로 보아, 와타나베 야스코는 시신이 발견되기 10여 일 전인 3월 8일 밤~3월 9일 새벽에 누군가에게 교살되었다고 추정되었다. 경찰은 수사를 진행한 끝에 그해 5월 20일, [[네팔인]] [[불법체류자]] 고빈다 프라사드 마이나리를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하게 된다. 이때부터 고빈다와 [[일본]] 사법부간 치열한 공방전이 15년간 벌어졌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